부자라고 생각하려면 순자산 280만달러
워싱턴 지역 주민은 대체로 300만달러 가까운 순자산을 보유해야 부자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. 재정운영사이트 찰스 슈왑의 설문조사에 의하면, 워싱턴 지역 주민들이 부자라고 체감할 수 있는 순자산은 280만달러였다. 이는 전국 평균 250만달러보다 더 많았다. 워싱턴 지역 주민은 재정적인 만족감이 들 수 있는 순자산이 96만8천달러라고 밝혔다. 이 또한 전국 평균 77만8천달러를 상회했다. 전문가들은 부자기준 순자산 280만달러가 연령과 상황에 따라 부족하거나 넘칠 수 있다고 전했다. 만약 워싱턴 지역의 70세 주민이 280만달러 순자산을 지니고 있다면 풍족한 은퇴생활을 누릴 수 있지만, 아직 대학을 가지 않은 자녀 4명을 양육하는 55세 주민이라면 280만달러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다. 일생을 살면서 부자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21%가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. 하지만 50%는 비관적으로 답했다. 한편, 은퇴준비에 대한 등급 평가에서는 67%가 스스로를 A,B,C 등급이라고 밝혔다. 김옥채 기자 [email protected]순자산 부자 부자기준 순자산 워싱턴 지역 재정운영사이트 찰스